아비쥬의원 여의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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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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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흡을 하고나서.. 등록일 : 08-02-14 12:30

굉장히 떨렸었는데, 무사히 하고 돌아왔답니다 ㅋ 예전에 지방 이식 수술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허벅지에서 지방을 좀 빼서 볼에 집어넣었었거든요~ 그때 허벅지가 어찌나 아프던지.... 지방흡입이랑 비교도 안될 소량을 뽑았는데도 그렇게 아팠었는데, 정말로 지흡 하고 나면 얼마나 아플까 걱정 많이 됐어요. 정말 그럼 안되지만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었거든요. 하지만 수술날짜가 다가올수록 병원 선택에 성급했던게 아닌가 되게 불안해지더군요.. 주변에서 가격으로 병원 선택하지 말라고...ㅠ_ㅠ 그래서 걱정 정말 많이 했어요. 그래도 원장 선생님 믿고 어제 드디어 수술을 받았어요. 하나도 안아팠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정말 거의 안아팠어요ㅎ 수술 받는 중간중간에 선생님이 팔뚝 꼬집어 보면서 지방량을 체크했구요.. 팔뚝에 넣은 용액이 빠지게 어제는 봉합 안한채로 집에 갔는데 핏물 흐르면 옷 버린다고 압박복 안에 거즈를 이만~큼 넣어 주셨어요. 밤에 잘때 피도 좀 안통하는거 같구 좀 불편 했지만.. 어쨌든 오늘 전 병원가서 절 압박하던 거즈뭉치를 제거하고~ 봉합하고~ 병원이 명동에 있으니 나간김에 언니랑 이것저것 쇼핑도 하고 놀았답니다. (한참 쇼핑하다가 언니가 하는말, 야 너 수술 어제 했었던가?? 그러고 보니 어제 수술한 사람치고 너무 쌩쌩하게 잘 놀았던거 같아요 제가 정말...수술체질인가봐요 ㅋㅋ 팔뚝에 멍도 하나도 안들고~(간호사 언니도 놀래더군요 ㅋ) 수술전엔 30센치였던 팔뚝이 하루만에 26센치로 줄어 있네요 사실 이정도도 저는 감사한데, 붓기 빠지면 훨 가늘어져 있을꺼라고~ 팔뚝은 붓기가 빨리 빠져서 기분 좋을거라는 원장선생님의 말씀 ㅋㅋ 고주파 관린가? 그것도 3번 해준다는데~그거 하고나면 자리 잘 잡힌다면서ㅎ 관리 열심히 해서 올여름엔 꼭 나시 입으렵니다 ㅋㅋ 수술전 사진 간직하고 있으니깐 붓기 더 빠지면 수술후 사진 찍어서 비교 해봐야 겠어요. 아직 수술 안하신 분들! 울나라 의학은 참 대단한것 같아요 ㅋㅋ 겁내지 마시고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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