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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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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바디컨투어링A타입 시술후기 등록일 : 09-01-23 13:24

1/15 HPL 시술1회 어느 정도 인터넷에서 사전 지식을 익힌뒤에 갔는데도 주사는 역시 아프더군요.... 주사바늘이 지방분해 주사보다는 굵어서 쫌더 아픕니다. 저는 엉덩이 부분까지 맞아서 부피가 상당히 커졌습니다.(약물이 들어가면 불룩 튀어 나옵니다.) 속이 매스껍꺼나 울렁거리지는 않았지만. 밤에 자는데 잠이 잘 안오고, 손발의 미세한 떨림과 30분에 한번씩 소변이 마려웠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부피가 눈에 띄게 줄어 있었지만 밤에 잠을 설친 탓인지 뒷목이 땡기고,다리는 몸살 걸린것 처럼 약간의 저림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역시 시간이 지나자 없어졌습니다. 1/19 메조+카복시 시술.메조는 전혀 아프지 않지만(약간의 따끔함) 다리에 남는 상처가 장난 아니더군요.가로세로 2센치 간격으로 주사를 놓는데 뻘겋게 주사부위가 모기 물린것처럼 부풀어 오르고 주사 맞을때 좀더 아펐던 부위는 보라색으로 멍이 조금 들었습니다. 바로 카복시 시술에 들어 가는데, 메조가 별로 안아퍼서 긴장 풀고 있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별로 안아프다고 했는데, 전10분간 정말 정신이 혼미 해질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나마 간호사 언니가 탁탁탁 쳐주는데 아픔이 쫌 없어졌지 완전 아팠습니다. 그 순간에 머릿속에 엔더몰러지로 바꿀까 그래 바꾸자..별이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시술이 끝나고 나니 제 손이 반짝 거리더군요. 땀 때문에.... 아무튼 끝나고 주사기 빼고 나니 거짓말처럼 또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1/23 HPL시술. 전날 피곤한 탓일까요...마음에 준비를 한탓일까요...저...이거 맞으면서 잤습니다. 이제는 별로 무섭지도 않네요.여전히 불룩튀어 나온 다리는 신경 쓰이지만 맞을 만 합니다. 손떨림과 약간의 어지러움만 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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