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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방흡입 리얼스토리. 엄마는 변신중. 제 1탄!! 등록일 : 11-02-08 14:01

 안녕하세요.^^

어제 허벅지지방흡입을 했고. 앞으로 리얼하게 후기를 작성할 애 엄마입니다.

 4살여아를 둔 엄마입장에서 솔직히 지방흡입을 결정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항상안기고.때론 업어줘야하고 .같이 놀아주고.. 살림까지 하다보면.. 쉽게 결정하긴 어려운 부분이죠. 거기에 전 워킹맘이랍니다. ^^

결혼전에는 나만을 위해 시간을 보냈지만 결혼하고 나니까 그게 안되잖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 모습에서  진정한 아! 줌! 마! 의 모습을 발견하고 맨처음에는 피부관리를 받기위해 윈클리닉을 찾았습니다. 피부관리 받다가 비만관리에도 관심을 갖고 날잡아서 상담을 받았는데  매주 1~2번에 시간을 일정하게 투자 하는 비만관리를 받기가 사실상 어렵겠더라구요.

강남점 실장님께서 지방흡입은 어떠시겠냐고 하니깐. 덜컥 예???? 뭐라구요????

아니요 그건 싫어요.. 라고 대답했지만.  그리고 생각을 해보겠다고하고 얼마간 계속 레이저토닝만 받고 돌아왔어요.

그러던 날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결혼 만 4년동안 남편과 아이. 그리고 티도안나는 집안일.거기에 직장생활까지.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날 위해 투자하는게 죄를 짓는건 아니지 않는가? 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다음 레이저토닝을 받으러가서 다시 상담 받았습니다.

금액이 적은돈은 아니여서 순간에 결정하긴 어려웠지만. 따지고보면 다른비만관리 받는거랑 비교해보니깐 그렇게 비싸진 않더라구요.

정말 신중하게 다시한번 생각하고 말씀드리겠다고 하고 돌아와서 정말 3박4일정도 여러모로 생각했습니다.

수술이란는 두려움과 금전적인 약간의 부담감. 그리고 회복기라는 인내심.

이런것들을 잘 넘길수 있을까 하는생각....

하지만 결론은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그리고 전화해서 실장님과 다시 통화하고 바로 입금했습니다. 맘이 변할까봐 ^^;;

그렇게 맘을 결정하고 나니 오히려 가뿐하더라구요

그리고..두둥.

어제  허벅지 지방흡입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렇게 간단한걸.. 이렇게 아무렇지 않는걸 .. 왜 3박4일동안 고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남편모르게 하는거라서  과연 그럴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가장 걱정이였는데요. 어제 남편이 좀 늦는다고 해서 어제로 날짜를 잡은건데.. 제가 먼저 잠들어서 아직까지는 아무일 없이 넘어갔습니다. ^^

그리고 추가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어제 수술 끝나고 나니깐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차가 엄청 막힐것 같아서 지하철을 타고 갔거든요.. 지하철 타면 계단도 오르락내리락 해야하고 하는데.. 힘들것 같았지만  괜찮더라구요. ^^

 자 그럼 수술당일 디테일하게 설명들어가겠습니다 ^^

수술당일 11시에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늦은저녁부터 아침까지 금식을 해서 입이 좀 마른상태였고 긴장감으로 약간 추웠습니다.

친절하게 맞아주신 실장님과 스탭분들때문에 긴 호흡으로 안정감을 찾고

탈의를 하고 사진을 찍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디쟈인을 하고 소독을 한다음 수술대위에 누웠습니다. 그때 시간이 12시쯤 됐구요.

음.. 정말 긴장되더라구요..

너무 긴장하고 있으니깐.. 간호선생님이 공같은걸 갖어다 주시더라구요.. 이거 쥐고 계시면 좀  괜찮으실거예요.. ^^ 정말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수술은 시작됏습니다. 수면마취긴 하지만 마취를 오래 하면 좋진 않으니깐 약물주입하는건 그냥 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아프더니. 아픈건 10여분. 그 후엔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30여분정도 본격적인 수술준비를 하고..

수술이 끝날쯤 눈을 떠보니 3시가 조금 안됐더라구요..

다 끝났다고.. 마무리 하시겠다고 하는데 왠지모를 눈물이 주루룩 서너방울 흐르더군요.

뭔지모르겠는.. 정말 처음느껴보는 단어로 설명되지 않는 그럼 느낌이였습니다.

회복실로 와서 링거를 맞으면 5시 조금넘게 누워있었습니다.

편하게 쉬라고하시면서 불도꺼주시고. 음악도 꺼주시고.. 잠은 오지않았지만 편한게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

다시 생각해도 정말 최고의 대우를 받은것 같았습니다. ^^

우선은 제가 지방흡입 하기전에 집에서 찍었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레싱하고 압박복 입은 사진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허벅지둘래 63센티 입니다.

 

자 그럼 지방흡입 한 다음날 압박복 입고 찍은 사진 입니다. ~~

 

 

요 옆에 튀어나왔던부분이 슬림해졌죠? 지금은 하루밖에 안되서 붓기도 좀 있지만 점점 더 나아진대요.

 

 

옆 앞쪽은 완전 디 라인에서 일자 라인이 됐어요 ^^

 

 

뒷태도 바깥쪽과 안쪽에 확 줄어든 모습이 나타나죠?

 

앉아있는것도 정말 많이 달라진걸 느낄수 있어요 ^^

 

 

보이시나요? 만하루도 안되서 57센티로 확 줄어들었습니다. ^^ 이제 시간이 더 지날수록 많이 좋아 질거라고 하니

은근 기대가 큽니다.

 

정말 놀랍지 않으세요???

저도 여자가 맞긴한가봐요..

엄마. 부인.며느리 이기전에 한 여자로 되돌아 가서 이제 멋지게 꾸미고 관리해볼려고 합니다.

제 인생에 터닝포인트로 생각하면서요 ^^

 그럼 2탄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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