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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엄마는 변신중 제 4탄 등록일 : 11-02-18 20:38

 안녕하세요.. 좀 오랜만에 다시 후기를 작성하네요..^^

사진의 비교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느끼는 통증이나 여러가지 나타났던 부분에 대해서 몇자 적어볼려구요 ^^

허벅지 지방흡입한지 벌써 12일이됐습니다.

3일부터 약간의 통증이 있었는데 일주일째가 지나니까 정말 싹~ 괜찮아 졌습니다.

중간에 생착되는 과정에서  비교적 살이많은 허벅지 안쪽보다는 덜한 바깥쪽에 당김이 좀더 심했구요 그 증상은 3일과 일주일 사이에서 있다가 없어졌습니다.

어제 실밥을뽑았구요. 약간따금했습니다. 다른곳은 다 괜찮다고 하셨는데 오른쪽 무릎옆쪽이 살짝 덜 아문것 같다고 하셨는데  괜찮을것 같아서 다시 꿰매진 않아도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밴드 붙히고 왔습니다.

집에오는길에는 몰랐는데 와서 보니깐  말씀하셨던 오른쪽 무릎옆에서 압박복 밖으로

약간 새어 나왔더라구요.. 아주 옅은농도의 핏물같이 보였습니다.

집에 소독약도 따로 없고 거즈도 없어서 일단  더이상흡수할수 없는 밴드를 떼어내고

집에있는 살균형 이라고 씌여있는 밴드 거즈부분에 손이 닿지않게 붙히고  밴드위로 티슈 2장을 뽑아서 사각형으로 이쁘게 (^^) 접은다음에 붙히고 종이반창고를 붙혔습니다.

그랬더니 괜찮더라구요..

오늘 병원에 가서 확인하니.. 괜찮을것 같다고. 다시 소독해주시고 밴드를 붙혀 주셨는데..

정말 괜찮습니다. 약간의 벌어짐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사이 아물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주위에서는 모른답니다. ^^

가장 궁금해 하실부분 !!

병원도 갈때마다 물어보시던데  어떻게 남편분이 모를수 있어요? 정말 모르세요?

이러시는데  정말 모른답니다.^^

결혼한지 만4년됐는데.. 신혼이 아니라서 날마다 살 맞대고 사는게 아니라서요 ^^

여기서 잠깐 ! 저희부부사이에 문제는 없답니다^^

 

성형수술과 달리 비만한 사람들은 왠지 게을러 보인다는말도 있고 . 자기 관리 못한다는 말도 있는데.. 그건  내가 그 입장이 아니기때문에 쉽게 하는 말같아요.

어디서 본것처럼 정말 모태비만으로 비만인자를 많이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도 있고

노력을 하는대도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오는 스트레스도 상당하구요

어떤 부분이든 법을 위반 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감을 얻기위해  실행하는것.그리고 노력하는것. 그부분에 대해서 저는 찬성입니다.

체형에서 스트레스 받는분이 계신다면.. 실천하세요. 그게 운동이 됐든 ..관리가됐든..

지방흡입수술로 한번에 깔끔하게 변화되는것도 좋지만  돈이걸려있는 부분을 포함해서 각자의 여건이 다를테니 상황에 맞게 관리하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기부여는 확실하게 될테니깐요 ^^

물론 지흡으로 한번에 해결하면 더 좋겠지만요..

 

 

이상은 지흡에 성공적으로 슬림해진 한아이의 엄마였습니다 ^^

 

p.s:  다음에는 변화된 사진도 한컷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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