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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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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체튼튼 안녕~~ 지흡후 8주째 등록일 : 12-06-26 11:16



일단 사진 설명부터 할께요, 이주차 때부터 매번 올렸던 사진인데, 맨 위에 두개가 수술 전 앞 옆 사진이구요,
그 밑이 수술 바로 다음날 압박복 입고,  아래가 2주차, 그 밑이 4주차, 아래가 8주차인 어제 찍은 압박복 입고 앞 옆과 압박복 벗고 앞 옆 찍은거에요,    (참고로 맨마지막 사진 팬티라인 근처에 점같은게 보이는데 그게 수술자국이랍니다 ㅠ 무릎쪽과  허벅지 안쪽에 있는 수술자국은 많이 안보이는데 유독 엉덩이 옆쪽이랑 힙 밑쪽에 있는게 잘 안없어지더라구요, 3개월이나 좀 지나야 많이 옅어진다 하더라구요,)

딱봐도 아시겠지만 비포사진에 허벅지 안쪽살, 무릎살이 눈에띄게 보이고 , 옆모습을 봤을때 허벅지 앞쪽으로 살이 많았어요, 다리가 휘어지게 찍힌거같이 보이는데 살이 많아서 그리 보이는거에요 ㅠ 맨마지막 사진보면 그런현상이 많이 완화되었죠, ㅎ   이제는 무릎도 안붙을려고 해요 , ㅎ

압박복은 한번 수선했어요, 7주차에요,, 여름이어서 답답하고 해서 그냥 헐렁한채로 입을까했는데 언니말이 그럼 무슨 효과가 있냐해서 큰맘먹고 ㅠ 가서 줄였어요 전체적으로, 근데 배까지 줄여주셨나봐요 ;;;; 숨을 못쉬겠어요 ; 의자에 앉아있을땐 지퍼를 내리고 있는답니다, ㅠ 복부 지방흡입한게 아닌데 ㅠ
암튼 한번 줄이고 입었더니 다시금 살을 압박해주는것이 더 날씬해 보여요 압박복입음,,  압박복 줄이고 더 쪼여줘서 그런지 1센티가 빠졌어요 ㅎ

비포가 52~53센티 였는데 수술후 2주차때부터 7주차까지 계속 48.5만 유지됐었거든요, 근데 압박복 줄이고난후 47.5가 됐어요 ㅎ 역시 조여줘야 하나봐요 ㅋ  몸무게는 2~3키로가 빠졌어요, 압박복을 입고 배를 조여서 그러나 식욕도 없고,, 군것질을 잘 안하고 했더니 몸무게가 빠진거 같아요, 지방 1800CC정도 뺐다고 몸무게가 줄지는 않잖아요~ 

바지는 평소 28을 입는데 지금도 28 입어요 ㅋ 왜 칫수가 안줄었나 의아해하실테지만 제가 종아리가 두꺼워서 사이즈를 줄이게 되면 더 불편해서 바지 사이즈는 바꾸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종아리 보톡스도 맞고있긴 한데 ㅋ

암튼 지금 청바지는 대체적으로 입을만큼은 되는데 예전 쪼이던 바지들이 지금 딱 이쁘게 헐렁거리고,
면바지 몇개는 지금 못입는 상황이 왔지만, ㅋ 너무 기뻐요 ㅎ   종아리는 타잇하지만 허벅지만 헐렁헐렁해서 핏이 안이뻐서 못입어요 ㅠ 몇번 안입은건데 ㅠ

더워서 압박복입고 맨날 롱치마만 입고 다녔는데 이럴꺼면 수술한 맛이 안나잖아요, 이쁘게 보이고 싶어서 수술한건데,,, 그래서 안더운날 가끔 청바지도 입고 가거든요,  회사동료들이 뒷태가 달라졌다면서 ㅋㅋ 확실히 살이 빠졌데요 ㅋ    엄마도 농담식으로 이제 다리가 부실해져서 어쩌냐며 ㅋㅋㅋ

제가 회복력이 느리다고 4주가 지나도 5주가 지나도 양반다리를 못했거든요, 근데 5주 쫌 넘어가니까 갑자기 어느순간 양반다리가 되더라구요? ㅋ  사람마다 틀린건데 제가 다리를 많이 안움직여줘서 더 그런가봐요 , 다리가 계속 제기능을 못해서 원장님상담도 받았었는데 다리 마사지를 많이 해줘야 한다고,, 후관리 받고나서 괜찮지 않느냐고 해서 그렇다 했더니, 다리는 계속 풀어줘야 안아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맞는말씀같은데 전 집에가면 귀찮아서 그냥 다리 쉬게만 해줬거든요 ㅎ  암튼 지금은 뛰기도 하고 원래 제다리로 돌아온거 같아 너무 기뻐요,
한두달은 정말 힘든기간 이었지만, 하고나서에 이 기쁨은 정말이지,, ㅋㅋㅋ 해본사람만 알아요,, ㅎㅎ
아 그리고 허벅지 안쪽살이 확 빠졌다가 조금조금씩 다시 살이 찌는듯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근데 압박복을 줄였더니 그런현상이 조금 사라졌어요,  허벅지 안쪽 빠진게 젤 기분좋은데 여기 다시 찐다고 하면 ㅠ 그래서 매일 생각날때마다 안쪽살 주물러주고 있어요  ㅋ   

그리고 수술후 후기도 올리면 적립금도 쌓여서 전 그걸로 다른 시술도 받고 있답니다,

시간이 지난후 지금보다 살이 더 빠지면 후기 또 올릴께요, 6개월정도까진 살이 빠질수도 있다고 해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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